본문 바로가기

경북여행5

[안동여행] 느긋하게 구경하며 과거로의 여행《선성현 문화단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숙소 바로 앞에 있는《선성현 문화단지》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느긋하게 구경하면서 재밌는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D 방문 예정이시라면 아침 일찍 가실 것을 추천드릴게요~ 매표소 옆에 이렇게 귀여운 장군님 모형도 있어요. 문화단지 안에도 구석구석 귀여운 모형들이 서있답니다.ㅎㅎ여기저기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바로 옆에는 민가촌이 있어요. 옛 한옥들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아, 이런 대궐 같은 집에 살고 싶다...ㅎㅎ... 관아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보이는《선성수상길》 아침에는 물안개가 껴서 좀 더 신비하고 운치가 있죠. 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에 한참을 구경했어요. 이제 선성현 관아로 들어가 볼까요 조금 남아있던 단풍도.. 2022. 1. 27.
[안동여행] 안동 예끼마을 찐맛집《민속식당》 저녁을 뭘 먹을지 열심히 검색해봤어요 사실 식당 자체가 몇 개 없지만..ㅎㅎ 처음에는 메밀면 파는 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저희가 맹개술도가에 들렀다 갔더니 문을 닫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어딜 갈까 하다가 《민속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선택은 대성공♥ 저녁 어디서 먹을지 구경할 땐 그래도 밝았었는데, 저녁 먹을 때 되니까 해가 다 져서 어두워졌어요ㅎㅎ 길고양이가 푹 패인 아스팔트 바닥에 앉아있었는데, 신기하게 고양이 크기만큼 폭 파여있었어요ㅎ 왠지 저기가 저 고양이 아지트였을 것 같아요 귀욤 귀욤 다시 《민속식당》으로 돌아와서, 메뉴입니다. 한식 메뉴가 다양하고, 가격도 아주 좋았어요. 저희는 갈비탕과 뚝배기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날씨가 좀 쌀쌀해서 뜨끈뜨끈한 게 먹고 싶었.. 2021. 12. 21.
[안동여행] 안동 예끼마을 전통주 테이스팅이 가능한《맹개술도가》 선성수상길을 둘러보고 커피라도 한잔 할까 해서 동네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카페가 두군데 있었는데, 《맹개술도가》라는 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밖에서 보기에 굉장히 아기자기해 보였어요. 그리고 전통주 칵테일, 안동소주시음체험이라고 적혀있어서 궁금하기도 했구요 맹개술도가 의 메뉴입니다. 커피는 두 가지, 주스와 스무디, 그리고 전통주 칵테일 등이 있어요. 음료 가짓수는 적지만 종류는 다양했습니다.근데, 주문되는 게 몇 개 없더라구요..ㅎㅎ 내부 인테리어는 아주 아기자기했어요. 안동소주들도 판매 중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안동소주 이외에도 이곳은 안동 진맥소주를 팔고 있어요. 맹개술도가는 안동 진맥소주를 만드는 양조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래요. 진맥소주는 다른 안동소주와는 다르게 쌀로 만들어, 맛과 향.. 2021. 12. 20.
[경북여행] 안동에서 꼭 가봐야 할 뷰맛집 힐링산책로 《선성수상길》 숙소에 짐을 푸르고, 바로 앞에 있는 선성수상길로 향했습니다. 이미 인스타에서도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4시가 넘은 시간이라 주황빛의 노을이 너무 예뻤어요.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선성수상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미 너무 예뻐버린... ㅎㅎ 시간도 시간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선성수상길은 물위에 떠있는 다리에요. 물이 많을때와 적을때의 높이가 달라져서 언제 가든 늘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날은 좀 쌀쌀했지만, 한적한 선성수상길을 남편과 함께 걸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사람 많은 곳 보다는 사람 없는 한가로운 곳이 좋은 것 같아요. 여유롭게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주변도 구경하고, 맘편히 사진도 맘껏 찍고ㅎㅎ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다리 중간쯤 가면 포토존.. 2021. 12. 19.
[경북여행] 배우 한지민도 다녀간 영주 무섬 마을의 최강 맛집《무섬 식당》 남편과 함께 뒤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ㅎ (코로나 때문에 여름휴가 사용기간을 올해 11월까지로 늘려주더라구요) 저희는 여행 공방의《경북 일주일 살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갔다 왔어요. 1일 차의 첫 번째 코스는 영주의 무섬마을이었습니다. 외갓집이 예천이라 어릴 때 외삼촌께서 언니와 저를 데리고 와주신 적이 있어요. 어릴 때의 기억이지만 강 위에 놓인 아슬아슬한 외나무다리와 맑은 강물이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었어요. 경북 여행을 하니 꼭 남편과 함께 가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무섬마을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어서 밥을 먼저 먹기로 했어요. 저희는 마을 입구에 위치한 《무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잠적_한지민 님 편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옛 한옥집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요. 이런 감성 너무 좋.. 2021. 12. 1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