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맛집5 [경주여행]어화둥둥 술잔을 띄워라《포석정》| 이젠 너무 유명한 도넛맛집 《옐로우 도넛》 마지막 날의 마지막 코스는《포석정》이었습니다. 이용요금 : 성인 2000원 이용시간 : 연중무휴 (11월~2월) 09:00 - 17:00 (3월~10월) 09:00 - 18:00 포석정은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인데요, 엄마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황리단길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고 택시비는 4천원 정도 나온 것 같아요 주차장도 넓어요 :) 포석정은 말로만 들었던 것 같은데, 옛날 왕과 귀족들이 음주가무를 즐길 때 포석정 물길 위에 술잔을 띄워서 마시며 놀았다고 하죠 상상만 해도 정말 팔자 좋아 보이지 않아요? ㅎㅎ 이때까지도 몰랐습니다...ㅎㅎ 마냥 신나 있었죠 "술잔을 띄워라~ 놀아보자꾸나"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포석정입니다. 근데.. 이게.. 2021. 12. 16. [경주맛집] 깔끔한 한끼 먹고 싶을땐 《제3의 식탁》 대릉원과 천마총 구경을 모두 마치고 나니 엄청나게 배가 고파졌습니다 11시쯤 되니 유명한 맛집들은 이미 다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제3의 식탁》을 발견했어요. 외관이 예쁘고 메뉴도 적당한 데다 사람도 없어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제3의 식탁 운영시간 : 11:00 - 24:00 (화요일 정기휴무) 내부도 한옥 구조는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마카세와 사시미가 주메뉴인 듯 생선 비린내가 살짝 났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메뉴판이에요. 저녁에 온다면 오마카세에 사케를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 저희는 한우육무침덮밥과 불고기덮밥을 시켰어요. 하우스 와인으로 화이트 와인을 시켰으나 준비되어있지 않아 먹지는 못했습니다..ㅎㅎ 반찬은 이렇게 .. 2021. 12. 15. [경주 가볼만한 곳] 라한셀렉트 호텔 속의 푸드코트 《Market 338》 라한셀렉트 1층에는 특이하게도 푸드코트가 있더라구요. 이름하야, Market 338 마미에게 호캉스 문화를 알려드리고자(자기도 잘 모르면서ㅋㅋ) 식사도 호텔 안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게 생겼구요, 안에는 한식, 중식, 이탈리안 푸드, 수제버거 등 다양한 식당이 입점해있어요. 펍도 있어서 맥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으니 천천히 고르셔도 돼요. 저희는 루꼴라 오일 파스타와 수제버거 세트. 그리고 맥주 샘플러를 주문했습니다. 수제버거도 맛있었지만 감자튀김이 아주 예술이었어요. 도톰하고 포슬포슬한 감튀 최고♡ 또 먹고 싶다... 맥주 주문은 펍 코너에서 따로 해야 하고, 주문하니 자리로 가져다주셨어요. 맥주 샘플러는 흑맥부터 밀맥까지 6종류예요. 작은 잔에.. 2021. 12. 4. [경주 가볼만한 곳] 맛은 덤, 분위기 깡패 맛집 | Pasta & Steak 1994 경주에서 커피 먹고, 동궁과 월지 보러 가기 전에 저녁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어요. 후기를 보니 맛도 좋고, 양도 좋고, 거기다 가격도 좋다기에 1994로 향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가니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구요, 좋은 창가 자리를 차지하고 바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손님이 없어 내부 사진도 한 컷 찍을 수 있었어요. 이런 기회 흔치 않은데 ㅎㅎ 빛의 속도로 냉큼 찍었습니다. 메뉴판 함께 올려드릴게요 :D 1994 시그니처 메뉴 답게, 벽에 걸려있네요ㅎㅎ 1994 파스타, 1994 스테이크, 트러플 크림 리조또 그래서 저희도 이걸로 시켰습니다. 테이블 세팅은 아주 깔끔하죠. 하... 진짜 너어어어어어무 맛있었어요. 완전 맛있쪙 다 먹고 왔잖아요ㅋㅋㅋㅋㅋ 여기는 담에 가도 또 가고 싶은 식당이에요. 스.. 2021. 11. 30. [경주 가볼만한 곳] 정갈한 한정식집 월지향 이번에 엄마, 언니와 셋이서만 경주여행을 다녀왔어요. 처음으로 여자들끼리만 가본 여행이라 엄청 기대하면서 출발했어요. 신경주역에 도착하니 어느덧 1시. 배고픔에 허덕이던 저희는 엄마의 취향에 맞춰 한정식집을 찾아 헤맸습니다. 그러던 중 언니가 발견한 월지향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려요. 메뉴판 사진은 못찍었네요 ㅜㅜ 정식이 인당 만이천원이라니, 딱 좋지 않나요?? 저희는 정식 2인, 떡갈비 3조각, 잡채를 추가했어요. 한상 푸짐하게 나오죠?? 정식 반찬은 2인기준으로 나오기는 했지만, 셋이 먹기에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간이 조금 짜긴했지만, 저는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떡갈비가 도톰한것이 맛있더라구요ㅎㅎ 경주에서 한식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월지향 추천드릴게요!.. 2021. 11.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