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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안동여행] 느긋하게 구경하며 과거로의 여행《선성현 문화단지》

by 뚜뚜뚜뚜히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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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서 숙소 바로 앞에 있는《선성현 문화단지》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느긋하게 구경하면서 재밌는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D

방문 예정이시라면 아침 일찍 가실 것을 추천드릴게요~

매표소 옆에 이렇게 귀여운 장군님 모형도 있어요.

문화단지 안에도 구석구석 귀여운 모형들이 서있답니다.ㅎㅎ여기저기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바로 옆에는 민가촌이 있어요.

옛 한옥들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아, 이런 대궐 같은 집에 살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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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촌의 멋들어진 한옥들

 

관아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보이는《선성수상길》

아침에는 물안개가 껴서 좀 더 신비하고 운치가 있죠.

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에 한참을 구경했어요.

이제 선성현 관아로 들어가 볼까요

조금 남아있던 단풍도 이렇게 예뻤는데,

단풍이 절정일 때 왔더라면 얼마나 더 예뻤을까요.

올해는 꼭!! 단풍 시즌에 단풍놀이를 가고 말겠어요!

(올해 단풍놀이 목표는 광주 화담숲입니다 후후후)

입구에 늘어선 장승들과 귀여운 사또 조각상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너무 귀여웡 ><

이렇게 입구부터 커다란 원숭이 모형이 있던데,

이 아이들은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어요...

수호신일까요??

그래도 일단 귀여우니 사진부터 찍어봅니다ㅎㅎ

선성현아문 앞에는 이렇게 귀여운 장승들과 솟대도 있구요,

전망대가 있어서 선성수상길도 볼 수 있고,

벤치 그네에 앉아서 쉬어갈 수도 있어요.

《형리청》 앞에는 다양한 형틀이 준비(?) 되어있어서

형틀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사람이 없어서 남편과 신나게 이런저런 사진들 열심히 찍고 왔네요ㅎㅎ

핵꿀잼 ><//

《쌍벽루》에서 내려다본 산성공원입니다.

경치가 아주 좋아요.

쌍벽루에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니 오르내릴 때 조심하세요 :)

다리를 건너가면

산성공원 입구에서, 아주 귀여운 졸병 조각상이 저희를 또 반겨줬습니다.

공원이 생각보다 커요~ 

천천히 둘러보세요ㅎㅎ

사람 없는 아침에 방문한 덕분에 느긋하게 여유 부리며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선성현 문화단지》 였습니다.

안동 예끼 마을은 아주 작지만, 방문하신다면 알차게 구경하실 수 있을 거예요.

선성현 문화단지와 선성수상길은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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