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4 [경주맛집] 깔끔한 한끼 먹고 싶을땐 《제3의 식탁》 대릉원과 천마총 구경을 모두 마치고 나니 엄청나게 배가 고파졌습니다 11시쯤 되니 유명한 맛집들은 이미 다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제3의 식탁》을 발견했어요. 외관이 예쁘고 메뉴도 적당한 데다 사람도 없어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제3의 식탁 운영시간 : 11:00 - 24:00 (화요일 정기휴무) 내부도 한옥 구조는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오마카세와 사시미가 주메뉴인 듯 생선 비린내가 살짝 났습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메뉴판이에요. 저녁에 온다면 오마카세에 사케를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 저희는 한우육무침덮밥과 불고기덮밥을 시켰어요. 하우스 와인으로 화이트 와인을 시켰으나 준비되어있지 않아 먹지는 못했습니다..ㅎㅎ 반찬은 이렇게 .. 2021. 12. 15. [합정맛집] 두근두근 로맨틱 감성 내고 싶다면, 합정《스케줄》 이번 주말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라 한껏 들떠서 어딜 갈까, 뭘 먹을까 엄청 찾아봤는데요, 또 다른 친구의 추천을 받아 합정역에 있는 스케줄에 가기로 했습니다. 합정역 5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요! 3시에 만나서 밥먹고 커피까지 마시면서 한참을 수다 떨었더니 6시..ㅎㅎ 낮과 밤의 분위기가 너무 다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해진 뒤의 스케줄이 더 예쁜 것 같아요! 저희는 3시에 예약해서 갔는데, 자리 안내받기까지 1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다른 후기에서 예약하고 가도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건 뭐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죠! ㅎㅎ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주 멋스러운 공간이 나온답니다. 화장실 앞쪽에 크고 멋진 엔틱 거울이 있어요.. 2021. 11. 29. [연희동맛집] 찬바람 불땐 후끈하게 월순동태찜 어제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너무 추워졌어요ㅜㅜ 라디오에서 강원도에는 눈이 왔다더라구요..어휴 이렇게 추운 날은 얼큰하고 따끈한 음식이 당기잖아요. 주말에 맛있게 먹고 온 월순 철판 동태찜이 생각나서 글을 써봅니다. 연대 근처에 살고 있는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갔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와서 여기는 종종 갈 것 같아요! JMT..♥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저희는 6시에 주문하고 갔음에도 30분을 기다렸네요. 주문을 미리 해놓아도 웨이팅은 피할 수 없지만, 앉자마자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반찬은 요렇게 정갈하게 나옵니다. 뜨끈한 미역국, 미역줄기 볶음, 백김치, 시원한 동치미. 11년 전이지만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곳이래요. 메뉴판을 따로 못 봤어요.. 저희는 철판뽈찜 2인을 시켰어요. 여기서.. 2021. 11. 10. [화성맛집] 요즘 제철인 팔딱팔딱 싱싱한 대하는 궁평항에서!! 너무나 사랑하는 대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요즘 또 대하가 제철 아니겠어요?? 팔딱팔딱 살아 숨 쉬는 대하를 먹으러 궁평항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제일 궁금해하시는 가격부터 일단 공개할게요~ 1kg에 2만 5천원!!!! 상차림비는 인당 3천원 소금구이 값 한판에 1만원 머리 버터구이는 5천원 입니다 일단 수산시장에서 새우를 사면 뒤쪽 초장집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드시면 돼요 새우를 사면 요렇게 파란 통에 넣어주십니다. 냄비에 들어있는 새우들이 팔딱팔딱 뛰어요!! 저는 솔직히 이 새우들 냄비에 넣기 전에 기절 좀 시켜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불쌍해..ㅜㅜ 그래도 맛있으니까 미안하지만 일단 먹고 볼게요..ㅠ 새우가 다 익으면 요렇게 맛깔나는 주황빛을 띄어요 오동통 대하가 엄청 실하죠~? 살이 너무 탱글탱글하고.. 2021. 11.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