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예끼마을 그리고 예끼마을 고등어구이 맛집 《선비촌》

선성현 문화단지를 다 둘러보고 나서 

바로 옆에 위치한 예끼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트릭아트로 멋지게 꾸며놓은 예끼마을 함께 보시죠//

마침 화가분들께서 작업중이셔서 

어떻게 그려지는건가 구경할 수도 있었구요,

저희가 사진 찍고 있으니까, 사진 잘 나오는 팁도 알려주셔서 재밌게 찍고 왔네요ㅎㅎ

재밌었어요!!

그리고 점심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마을 나가는 길에 선비촌 이라는 식당을 발견해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넓고 깨끗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안동은 역시 간고등어지! 라며

간고등어 한정식 2인분을 주문했어요.

한정식답게 푸짐한 한상이 금세 차려졌습니다.

반찬들이 다 너무 맛있었고, 청국장도 너무 좋았습니다.

경북 반찬이 제 취향인 건지, 아니면 가는 식당마다 다 성공적인 건지,

매 식사를 너무 만족스럽게, 맛있게 먹었어요.

이 푸짐한 한상의 주인공인 안동 간고등어 되시겠습니다.

진. 짜. 하나도 안 비리고,

살도 완전 도톰하고

너무 바짝 구워진 것도 아니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완벽하게 구워진 고등어였어요.

하.. 진짜 너무 좋아...ㅜㅜ

맛있는 건 풀샷으로 한 장 더.

그리고 밥은 야채에 비벼먹을 수 있게 나왔는데요

진짜 별거 안 들어있는데도 을매나 맛있게요

저기에 청국장에 들어간 두부도 조금 넣고, 고추장 넣고 슥슥 비비면 꿀맛.

안동 여행 중에 너무 건강한 식사 맛있게 해서 그런지 

화장실 잘 간 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