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틀 차, 첫 번째 코스는
보문호수 근처에 있는 동궁원 이었습니다.
숙소에서 대릉원으로 가는 방향이라 동선이 딱 좋았습니다.
여기는 사실 계획에 없었는데,
숙소 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유리돔이 예쁘고 신기해서 우와 우와 하고 있으니까
기사님이 알려주셨어요!
거기다 또 꿀팁 하나 알려드리자면,
티몬에 경주 패스라고 있거든요
그거 구매하시면 48시간 동안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패스 바코드 하나로 돌아볼 수 있어요!
이거 완전 개.이.득..!!
요거 모르면 완전 손해지요! ㅜ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D
저희는 동궁원에서부터 48시간 카운트다운 시작했어요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은 동궁원, 오른편은 경주버트파크 에요.
저희는 새는 관심이 없어서 버드파크는 패스했지만,
아이들과 가보면 좋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ㅎㅎ
입구 바로 정면에 곤충생태전시관이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알록달록 신기하게 생긴 토종 벌레들도 구경하고,
귀뚜라미 낚시 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저흰 안 했지만..ㅎㅎ)
동궁원 쪽으로 가니 예쁘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사진도 많이 찍고, 본격적으로 동궁원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더 컸고, 식물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공 폭포와 동굴도 보실 수 있구요
사진도 찍고 천천히 구경하니 한 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커피나무, 바나나 나무, 파인애플 나무 등등 여러 종류의 꽃과 나무들을 구경했습니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어요ㅎㅎ
확실히 평일에 가니까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초록초록 식물 사이에서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경주 동궁원 방문해보세용~
100%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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